복싱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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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광고가 아닌 10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복싱 1일차


서울대 입구에서 복싱을 검색한 결과 네이버 기준 좋은 평점과 리뷰를 가진 더블B복싱클럽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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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 위치

📝 다짜고짜 일시불로 등록을 함

📌 1개월 종일반 : 200,000원  
📌 운동복 대여 : 30,000원  
📌 글러브 : 40,000원  
📌 줄넘기 : 20,000원  
📌 마우스피스 : 10,000원  

총액 : 300,000원

“나에겐 내일이 없다” 라는 상남자의 정신으로 관장님께 등록과 함께 바로 운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 느낀점

내부는 운동하기 딱 좋은 사이즈다.
탈의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지만 둘다 좁다.(집이 근처라면 그냥 집에 가서 씻는 것을 추천)
관장님과 부관장님 또한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정통 복싱을 가르쳐 주는 클럽이라고 해서 더 좋았다.

처음에는 줄넘기 3분을 3번에 걸쳐서 했고, 다음은 좌우로 펀치 그리고 십자뛰기와 목도리 도마뱀 운동 같은 스트레칭성 운동을 했다.

물론 무진장 힘들었다.
유산소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덕에 83kg의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기본 스텝과 원투를 배웠는데, 앞의 유산소 운동으로 뇌가 고장 났는지 상체와 하체가 계속해서 따로 노는 바람에 나도 웃고 부관장님도 웃었다.

확실히 몸을 쓰는 운동은 그게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려운 것 같다.

마지막에 나오면서 종아리가 박살나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거 종일반이 맞는건가?” 라고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JUST FOCUS AND DO IT !!


이 게시물에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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